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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_<말씀통독> 하나님이 내게 들려주는 이야기, 성경을 통독하는 기쁨 : 임은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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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2-01 10:23 조회1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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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내게 들려주는 이야기, 성경을 통독하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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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시 107:20)” 

 

지난 여름 시편을 묵상하다 이 말씀이 내게 들려왔다. 틈나는 대로 말씀을 묵상하고 특히나 시편은 힘들 때마다 들추어보는 말씀인데 처음 들리는 말씀이었다. ‘그렇구나! 내가 위험한 지경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내게 말씀을 보내시는구나!.’ 그날 시편 말씀은 마치 군대가 나를 구하러 뛰어오는 것 같았다. 그 날 이후 말씀을 더 자주 묵상하였다. 말씀이 나를 구하려면 그 말씀이 더 많이 내 안에 있어야 하지 않은가? 말씀은 나의 힘이요, 방패가 되니 필요할 때마다 내가 꺼내 쓰려면 말씀이 내 마음 창고에 차곡차곡 쌓여 있어야 한다.

 

믿음 생활을 시작하고 초기에는 수련회에서 식사시간에 말씀을 암송하지 않으면 밥을 안 주니까, 때로는 성경 퀴즈 대회 나간다고, 그리고 어쩌다 성경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읽기도 하였다. 학생 시절과 청년기를 지나도록 나의 성경 읽기는 가끔 말씀이 힘이 되기도 하였지만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는 말씀은 나의 것이 되지 않았다. ‘내가 제대로 믿는 게 맞는 걸까? 하나님과 나는 상관이 있을까?’라는 의문 속에서 방황하며 지내던 시절엔 말씀이 생생하게 다가오지 않았다. 30대 중반,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서야 말씀이 내게로 다가왔다.

 

말씀은 나의 굳은 마음을 새싹이 돋을 수 있게 깊이 갈아엎었다. 말씀이 살아나면서 나도 살아났다. 말씀이 주는 힘과 위로, 하나님의 은혜는 가끔 민망할 정도로 눈물로 흘러나오거나 잔잔한 기쁨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거나 정말 힘들어서 기도조차 나오지 않을 때 있는 힘을 다하여서 말씀을 묵상한다. 그러면 늘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일어나게 하시고, 잘못한 것은 따끔하게 꾸짖으시기도 하셔서 말씀이 나의 힘이 되게 해 주신다. 

 

말씀을 통독하면서 수없이 많은 은혜를 받으면서도 말씀 묵상이 우선순위가 되지 않으니 하나님께 그저 죄송할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펼치기만 하면 사랑과 은혜를 주신다. 하나님께서 내게 조근조근 일러주신다. ‘나의 사랑하는 딸, 은주야~ 이 시간 나와 함께 하자. 너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단다.~’라며 조용히, 끝까지 인내하시며 나를 초대하신다.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 올해는 더욱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내어 보겠습니다. 저도 하나님께 들려드릴 이야기가 많답니다.’

 

 글,사진/임은주 기자(lejwood2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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