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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_<만나고 싶었습니다> 향상교회 주방 지킴이 안경락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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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숙 작성일20-02-27 11:49 조회23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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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습니다> 향상교회 주방 지킴이 안경락 집사

주일을 지키며 하나님께 예배를 한 후 향상가족들이 꼭 한 번은 만나는 곳이 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면 기다려지는 장소이기도 하구요. 매 주일마다 맛나는 식사를 먹을 수 있는 바로 향상교회 주방입니다. 이곳을 9년째 지키고 계시는 분을 만나보았는데요, 향상교회 주방지킴이 안경락 집사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만나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간략하게 본인소개(가족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아내 이영순 권사, 자녀 안연희 자매, 호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안동원 이렇게 네 가족입니다. 호주에 있는 자녀 안동원은 가정을 이루며 그곳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신앙이력을 말씀해 주세요?(하나님은 어떻게 만나게 되셨는지요?)

향상교회가 서울 잠실중앙교회에서 분립개척이 되어 (구)향상교회 부지인 구성에서 첫 예배를 드린 그 해(2000년 10월15일) 12월부터 아내 이영순 권사와 함께 등록을 하고 향상가족이 되었습니다. 학창시절이나 직장생활을 할 때는 나름 바쁘게 살고 있어서 하나님을 접할 기회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퇴직 후 용인시 수지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아내 이영순 권사가 친언니의 권유로 교회를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친언니는  잠실중앙교회에서 향상교회로 분립개척을 할 때 함께 하신 이영숙 권사님이십니다. 지금은 실버목장에서 목자로 섬기고 계시구요.) 아내와 함께 하는 것이 좋아 향상교회로 출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성경공부도 하면서 하나님을 알고 싶어 새벽예배에도 열심히 참석을 하였습니다. 또 매일 등산을 하면서 하나님께 나의 형편을 말하며 떼도 쓰며 하나님과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그후  세례를 받고, 집사의 직분도 받고 현재까지 향상교회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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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맡고 계신 사역은요? 그리고 이 사역에 동참을 하시게 된 계기는요?
주일에 주방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맡은 일은 향상가족에게 맛나는 밥을 퍼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8년을 하고 있구요, 이제 9년째로 접어들게 되었네요. 10년은 채우고 그만두려고 하는데요… 하나님께서 정해 주시는 대로 따르려고 합니다.^^
제가 향상교회 주방을 지키게 된 것은 아내 이영순 권사가 주방에서 봉사를 하게 되면서입니다. 이영순 권사가 하는 일을 돕다 보니 자연스럽게 봉사부 소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영순 권사님께서는 봉사부에서 총무, 봉사부장 등 등 향상교회 주방을 오랜기간 섬기셨습니다. 현재는 안내부를 섬기고 계십니다.)

 

 

주방봉사를 하시면서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아이들이 식사를 하러 오면 뭐든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식사를 가지고 가면서 ‘식권이 없는데 나중에 부모님이 가지고 오실거라고’ 하고 갑니다. 그런데 여지껏 단 한번도 아이들의 식권을 가지고 오신 향상가족은 없었답니다.^^(아이들의 식권은 안집사님이 대신 내주실 수도 있으시답니다. ^^^)

 

​ 

이 사역을 하시면서 보람을 느끼게 될 때는요?
직장생활을 하며 그리고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며 지내왔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오병이어'의 기적을 생각하며 나와 함께 하는 지체들과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보람있는 일을 할 수 있음에 주일이 기다려집니다.

 

 

주방에서 밥을 잘퍼주시는 집사님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향상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양에 맞도록 적절하게 양을 조절을 하시면서 배식을 해주시는데요 비결이 무엇인가요?
오랜 기간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성도님들의 얼굴을 익히면서 그분의 양, 취향을 알게 되면서 그분의 양에 맞게 밥을 퍼주게 되었나봅니다. 배우고 익히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사역하시면서 힘든 일 또는 향상가족에게 요것 만큼은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면요?
주방에서 일을 하는 것이 참 많이 힘든 일입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 더 힘들어 지구요. 요즈음에는 주방봉사 시스템이 달라져서 초원별로 봉사를 하게 되는데요. 음 시작은 많은 인원들이 모이게 됩니다. 각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오시게 되겠지요.^^ 제가 오랜시간 지켜보았는데요…  식사만 하시고 그냥 가시는 분… (뒷처리를 좀 부탁드려요.^^) 그냥 가만히 서 있다 사라지시는 분… 그래서 나중에 보면 소수의 인원만 남아 일하시는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아주 조심스럽게 조언을 한번 해봅니다. 또 한가지 말씀을 드려보는데요. 봉사를 하다보면 경미한 사고가 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가시는 분들을 가끔씩 보게 되는데요, 하나님 안에서 함께 하는 일이니 서로 관심을 가지고 위로의 말이라도 건네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소망이 있으시다면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동안 주방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구요, 올해부터는 실버목장으로 가게 되는 나이인데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 섬기는 참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향상교회에 감사의 한마디를 해주세요?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했던 저에게 하나님을 알게 해주시고, 소망을 가지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누군가에게 맛나는 식사를 대접하는 행복함을 실천하게 해 주심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향상교회로 이끌어 주신 이영숙 권사님, 이영순 권사님~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최근 기도하고 계시는 기도제목은요?
1. 세상의 어지러움이 지나가고 평화가 찾아오기를…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가 더이상 확산이 되지 않고 정상을 찾을 수 있도록.
2. 향상교회 교역자분들, 또 향상교회를 떠나 다른 곳에서 목회를 하고 계시는 목사님들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충만을 위해.
3. 매일 매일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향상가족 여러분 ~~ 꼭 함께 기도해주세요.

주일 배고픔을 달래려고 식당을 찾아가면 제일 먼서 만나게 되는 안경락 집사님.~~

그동안의 밥을 푸는 노하우로 가정에서도 밥을 푸는 일은 집사님께서 담당하고 계시겠지요.^^
향상웹진도  안경락 집사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취재,사진/이은숙 기자(yeounim_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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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원기님의 댓글

김원기 작성일

안 집사님 ~~
드뎌 메스콤 탓네요.
안 집사님은 왕년에 축구 국가대표 선수 였는데 무릎 부상으로 고생도 하신 분입니다.
운동 선수 특유의 건장한 체구로 주일 마다 "밥퍼" 봉사를 즐겁게 하시는 집사님 모습이 든든하면서도 참 보기 좋았습니다.
봉사를 다 꺼려하는 그런 세태를 거스리는 집사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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