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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_<교역자 동정>청년 평원지기 이호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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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4-28 22:34 조회1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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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평원지기 이호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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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로 오신 목사님! 본인과 가족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호건 목사입니다. 아내 이지혜 사모와 큰딸 예은, 막내아들 예준 4가족입니다. 부산에서 살다 용인으로 왔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교회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마냥 좋아하다 중학교 시절 성경공부를 하면서 말씀을 알아가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채 반년이 되기도 전에 백혈병으로 투병을 하였습니다. 학교를 휴학하고 힘든 항암치료를 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회의와 분노, 실망감으로 괴로웠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어떻게 이럴 수 있나!’ 하루에도 몇 번씩 하나님께 따져 물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는 저를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시고 빛을 비추어주셔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습니다. 가장 힘든 시간이 하나님을 만나게 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Q.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요?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라면요? 

  약 1년 동안의 투병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면서 이제부터 저에게 주어진 삶은 덤으로 얻었으니 이제 나를 위하기보다 생명을 주신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위해서 살고 싶다는 기도를 하면서 목회자의 길을 가기로 결단했습니다. 

  지난 11년 짧지만 짧지 않은 동안 주님께서 맡겨주신 영혼들과 함께 찬양하며 예배드리고, 말씀을 배우고, 삶을 나누며, 비전트립, 수련회 모든 시간이 소중합니다. 가장 보람 있는 일은 한 영혼 한 영혼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자라는 모습입니다. 지금 바로 열매를 보지 못할 때도 있지만 결국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 은혜가 놀랍습니다.

 

Q. 멘토라고 말할 수 있는 분이 있다면요? 

  멘토와 같은 저자가 2명 있습니다. 먼저, ‘C.S.루이스’입니다. 「순전한 기독교」를 읽으며 일상에서 누리는 기쁨이 얼마나 기독교적인지 새로운 통찰을 얻고 그의 저작들을 거의 다 읽은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존 파이퍼’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라」는 책에서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두 저자를 통해 신앙생활이 의무나 책임이 아니라, 기쁨이란 걸 알고 멘토로 삼고 있습니다.

 

Q. 향상교회 오시게 된 계기는요? 

  향상교회는 신대원 시절 한번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건강한 교회로 알려져 있기에 ‘이런 건강한 교회에서 목회를 배우고, 섬기고 싶다.’는 기도를 했는데 10년이 지나 청빙을 받았습니다. 건강한 교회에서 함께 동역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고, 또 10여 년 전에 하나님께 드린 기도 응답이 감사합니다. 

 

Q. 청년 평원지기를 맡게 되셨는데, 향상교회 청년들을 만나보신 소감은요? 

  처음 향상교회에 왔을 때 코로나19팬데믹으로 예배드릴 수 있는 인원이 20명이었습니다. 첫인사 드리고는 막막했습니다. 거리두기단계가 조금씩 낮아지게 되어 좀 더 많은 청년들과 예배드리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순수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청년들을 만나면서 ‘혼자가 아니구나’ ‘함께 걸어갈 지체들이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로 만나지 못한 지체들이 많고, 방황하는 청년들이 있지만,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청년들과 함께라면 이 위기의 시간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 소망합니다. 

 

Q. 코로나19팬데믹 기간 청년 평원지기를 하시게 되면서 앞으로의 소망이 있다면? 무엇을 중점에 두시려고 하시는지요? 

  균형 잡힌 사역을 하고 싶고 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역은 ‘목장모임’의 회복입니다. ‘주일예배’와 ‘삶 공부’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서 조금씩 회복하고 있으나 목장모임은 거리두기단계로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기만 기다리지 말고 할 수 있는 대로 목원들과 연락하여 안부를 묻고, 또 줌으로 목장모임을 가지며 기도하고 사랑을 나누다 보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할 수 있는 것에 주목하여 함께 걸어가면 좋겠습니다! 

 

Q. 향상교회에 하고 싶으신 말씀은요? 기도제목 나누어 주세요.

  아직 낯설고, 부족한 것도 많습니다.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청년평원 목자들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심방 하고 있습니다. 지체들의 삶을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글, 사진/ 이호건 목사, 진행/정경희 기자(3377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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