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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_<교역자 동정>사랑부와 SOS뱅크 이명숙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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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4-28 22:41 조회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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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부와 SOS뱅크 이명숙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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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사랑부와 SOS뱅크 사업을 섬기게 된 이명숙 전도사입니다. 저는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약 5년간 사회단체에서 운영하는 지역사회복지관에서 빈곤 지역의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일을 또래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하였습니다. 사회복지학으로 석사과정을 마치고, 사회복지공무원, 대학 강사, 청소년 상담 등 다양한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서 일하였습니다. 30대 초반까지는 고등학교 때부터 마음에 품었던 선교사비전으로 공무원을 그만두고, 선교단체의 간사로 헌신하여, 복음을 전하고 40대 초반의 늦은 나이 신학을 시작하여 천안에 있는 작은 개척교회에서 중고등부를 잠시 섬겼고, 건강문제로 휴학을 하고, 복학하면서, 잠실중앙교회에서 야베스부(장애인부서)를 파트타임으로 2년간 섬겼습니다. 교수사역에 비전이 있어, 미국에 있는 칼빈신학교에서 구약학으로 Th.M. 과정을 마치고, 돌아와 향상교회에서 사랑부와 SOS뱅크 사업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신학을 하게 된 동기는 예수전도단에서 제자훈련을 받을 때 하나님이 너무 좋아서 신학교에 가면, 이 좋은 하나님을 더 많이, 그리고 잘 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선교지에서 성경을 가르치기 위해 성경을 좀 더, 그리고 바르게 알아야겠다는 설레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 저, 하나님이 너무 좋아요. 신학을 공부해보고 싶어요.’라고 기도를 하였어요. 잠시 호주에 공부하러 갔을 때 한인교회 담임목사님께서 기도하시는 중에 신학을 조심스럽게 권유를 하셨는데 저의 길이 아닌 것 같아서, 호주에서 돌아와 여러 국제구호단체를 두드렸습니다. 하지만 그 문은 열리지 않았고 진로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주변의 여러분들이 신학을 권유하고 여러 상황이 하나님께서 사역자로 부르심으로 들렸습니다. 그렇게 늦은 나이에 신학을 시작하였습니다.

 

  사랑부에 대한 비전을 아직 구체적으로 세우지 못했지만, 우리 사랑부 한 명, 한 명을 정말 마음 다해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랑부 친구들 영혼 속에 하나님께서 담아두신 보배로운 별, 재능, 비전을 스스로 찾아가는 데 좋은 동행자가 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복음을 잘 전해주고 믿음을 고백하는 사랑부 친구들 신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설교와 예배, 성경공부, 다양한 부서 활동을 통해 느끼게 해 주고 싶고, 더 깊고 친밀하게 하나님을 알아가도록 해 주고 싶습니다. 예배와 교제를 통해 자기 자신을 귀히 여길 줄 아는 사랑부 친구들로 자라도록 돕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랑부 친구 부모님 마음을 잘 공감해드리고, 위로해드리고 싶습니다. 한국 사회의 토양에서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기 쉽지 않으실 거라 조심스럽게 상상해봅니다. 저와 교사들이 함께 힘을 모아 부모님들의 좋은 조력자가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장애인을 향한, 교회와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편견, 막연한 두려움이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사랑부가 좋은 매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사랑부가 향상교회 안에서 특별한 부서가 아닌, 우리 향상교회의 여느 공동체와 같은 공동체로, 그러나 장애로 인한 특별함을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교회 공동체, 사회공동체가 되는데 보탬이 되기를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사랑부를 통해 받는 은혜들이 참 많지만, 사랑부 친구들이 온 맘과 몸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뻐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순수한 모습을 보면서, 제가 참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 

 

  SOS뱅크 사업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 특별히 긴급한 필요를 가진 이웃을 위한 사업입니다.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이 너무 많습니다. SOS 뱅크가 지원이 위기 상황에서 절망하지 않고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작으나마 힘과 통로,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나 혼자 이 버거운 짐을 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선한 이웃들이 있다는 것, 더 나아가 우리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귀한 통로가 되도록, 지혜롭게 사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기부와 함께 기금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길 기도합니다.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자립하는 데 마중물이 되도록, 지혜로운 중개자가 되고 싶습니다.

 

글, 사진/ 이명숙 전도사, 진행/정경희 기자(3377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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